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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작품명 신체극 '36501의 꿈'(고도를 기다리며)
단체명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홈페이지홈페이지 바로가기

일반정보

  • 단체명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 분야 연극
  • 소재지 대전 중구 보문로230번길 41 (대흥동) 2층

단체소개

제스튀스(Gestus)는 ‘제스쳐(Gesture)’의 불어식 표현으로 프랑스 활동 당시 파리신체연극컴퍼니의 이름이며 공동대표였던 현대마임이스트 최 희에 의해 만들어졌다. 새로운 몸짓언어의 장을 위해 2004년 봄 한국에서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라는 이름으로 재출발하였다. 동시대적 흐름과 개인의 자율성이 강조되는 현대마임요소를 기본으로, 움직임의 다양한 언어탐구와 신체의 연극적 표현을 창작, 실험해 나가는 마임 및 신체연극 전문 공연예술 단체이다.

작품소개

  • 해당분야 연극(신체극)
  • 작가 Samuel Beckett
  • 소요시간 70분
  • 투어가능기간 1~12월
  • 작품명 신체극 '36501의 꿈'(고도를 기다리며)
  • 연출/안무 최희
  • 관람등급 8세 이상
  • 투어인원 15명

작품특징

‘연극적 심상이 몸의 언어로 Making되다!’ 라는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만의 독특 하고 현대적인 신체연극 기법의 시그니처를 녹여낸 신체연극 작품. 언어 이전, 몸으로부터 출발되는 정중동의 메타포와 소리, 오브제, 영상 등의 다양한 무대기법이 어우러져 동시대 연극 장르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과 가깝게 만나고자한다.

프로그램 내용

<연출의도> 벗 겨 진 신 발 안 에 는 무 엇 이 있 을 까. 36501의 꿈은_ Samuel Beckett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부제)’를 각색한 신체극. 고도(Godot)가 무엇인지,, 본적도 만난 적도 그리고 도무지 알 수 없는 그 무엇! 기다리고 기다리며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조차 잊을 만큼 맹목적인 일상의 반복을 되풀이 하는 두 인물(블라드미르, 에스트라공)의 부조리한 내면을 동양적 관점의 윤회에 관한 통찰로 풀어낸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국내에서 신체극으로 공연된바가 거의 전무한 텍스트로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만의 신체연극 기법(현대마임)으로 재 각색된 창작 신체극을 감상 할 수 있다. <작품소개> 인간의 삶을 반복되는 기다림으로 정의를 내리며 인간존재의 부조리성을 보여주는 Samuel Beckett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부제)’를 신체극으로 각색한‘36501의 꿈’ 무수한 잠과 깨어남의 반복을 상징하는 숫자36501. ‘36501의 꿈’이라는 제목은 동양적 시각을 담은 ‘윤회’에 관한 통찰을 의미 한다. 고도(Godot)가 무엇인지,, 본적도 만난 적도 그리고 도무지 알 수 없는 그 무엇..! 기다리고 기다리며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조차 잊을 만큼 맹목적인 일상의 반복을 되풀이 하는 두 인물(블라드미르, 에스트라공)의 부조리한 내면은 실재를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한 물음으로 향하고 그 물음은 삶의 스팩트럼 속에서 욕망의 실체로 투영되며 윤회한다. 윤회는 거창한 의미가 아니다. 눈감은 채 일상의 번민을 끊임없이 지어내는 것. 잠에 들고 꿈에 깨어나기를 반복하는 상징적 횟수를 36501일로 비유하며 끝자리 숫자 1은 우리에게 다가 올 희망을 암시한다. 삼만육천오백번을 꿈꾸고 깨어나길 반복하더라도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한다. 지금-여기에서 마땅히 누리고 발견해야 할 행복을 위해!